• 의사의 뒷모습 [따뜻한편지]
  • 여울돌
    조회 수: 302, 2015.04.16 15:31:48
  • 0416_1

    사진 한 장이 또 한 번 전세계인의 가슴을 눈물로 적셨습니다.

    자신이 돌보던 10대 환자를 잃고
    오열하는 의사의 가슴 아픈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게재한 이는 자신의 직업이 응급구조사(EMT)라고 밝혔는데요.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목격한 사연이라고 합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한 남자가
    건물 외벽을 잡고 주저앉아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큰 슬픔에 비통해 하고 있는지,
    살리지 못한 죄책감이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가슴 먹먹한 사진이었습니다.

     

     

    ====================================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타인의 생명을 구조하는 사람도 있고,
    인간 생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새 생명을 주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타인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순간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사람들의 비난이 아닙니다.


     놓친 생명에 대한 죄책감에 스스로 사로잡히는 바로 그것입니다.

    누구도 그들의 어깨에 놓인 무거운 사명감을
    대신 지어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격려와 존경심을 전한다면,
    또 다른 생명을 구해야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그들이 구하는 생명이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되, 마음속에 늘 자신이 이룬 꿈이
    누군가의 또 다른 꿈이 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라
    -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서문 中 -

    Profile

엮인글 0 http://www.yeouldol.com/onday/58092/765/trackback

댓글 0 ...

http://www.yeouldol.com/58092
thumbnail
  • 조회 수: 302
  • 여울돌
  • 사진 한 장이 또 한 번 전세계인의 가슴을 눈물로 적셨습니다. 자신이 돌보던 10대 환자를 잃고 오열하는 의사의 가슴 아픈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게재한 이는 자신의 직업이 응급구조사(EMT)라고 밝혔는데요.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목격한 사연이라고 합니...
2015-04-16 15:31:48
Apr.16
thumbnail
  • 조회 수: 299
  • 여울돌
  • 한 어머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칭찬하시더구나. 의자에 1분도 못 앉아 있던 네가 이...
2015-04-14 09:01:55
Apr.14
thumbnail
  • 조회 수: 372
  • 여울돌
  •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온 국민이 힘들어하던 그 시절. 하늘이 도왔는지 귀금속 점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이기도 했고요. 금은방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얼굴은 누구 한 명 밝은 사람 없이 절망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물론 금은방도 어렵긴 마찬가지였습...
2015-04-02 17:25:00
Apr.02
thumbnail
  • 조회 수: 403
  • 여울돌
  • 지난 2010년도에 방송된 MBC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에 출연했던 태호의 모습입니다. 양팔과 허벅지, 심지어 발가락도 한 개씩 모자란 아이였습니다. 심지어 희귀병 ‘피에르 로빈 증후군’까지 앓고 있어 태호의 삶은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2015-03-24 08:34:26
Mar.24
thumbnail
  • 조회 수: 181
  • 여울돌
  • 2015년 2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한 케냐 출신 마라토너 ‘하이븐 응게티치(29)’ 37㎞지점까지 선두를 달리던 그녀가 갑자기 탈수증세를 보이며 쓰러집니다.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급하게 달려가 그녀를 살폈고, 더 이상의 경기...
2015-03-18 09:21:47
Mar.18
thumbnail
  • 조회 수: 399
  • 여울돌
  • 36세의 나이로 대장암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영국인 샬롯 키틀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저리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
2015-03-12 12:47:23
Mar.12
thumbnail
  • 조회 수: 310
  • 여울돌
  • 저는 태어난 지 100일 무렵부터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네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 후, 새엄마네 집으로 보내졌고, 9살 때까지 그 곳에서 살다 중 3때 쫓겨났습니다. 또 다시 갈 곳이 없어진 저는 친척집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척들은 제가 나타나자 회의를 하...
2015-02-23 17:09:23
Feb.23
thumbnail
  • 조회 수: 211
  • 여울돌
  • 제 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하느냐고 묻자 공자의 대답! “군군신신부부자자” (君君臣臣父父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고! 즉,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모든 ...
2015-02-12 19:18:33
Feb.12
thumbnail
  • 조회 수: 373
  • 여울돌
  • 어느 공원 벤치. 노신사 한 명이 벤치에 앉아 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읽다 남은 책을 마저 읽기 위해 벤치를 찾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그녀는 노신사가 옆 자리가 빈 것을 확인하고. 그 옆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 그리곤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방금...
2015-02-09 18:03:11
Feb.09
thumbnail
  • 조회 수: 489
  • 여울돌
  •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도 연필도 아닌 총으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체육수업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지만, 살인을 할 수 있는 사격술과 전투무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바로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부모들의 자녀입니다. 오로지 살인을 위한 군사훈련과 무장단...
2015-02-05 18:52:00
Feb.05
thumbnail
  • 조회 수: 137
  • 여울돌
  • 우리가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따스하게 데운 후 차가운 곳에 눕혀진 사람들에게 그 마음을 나누어 줄 때 세상은 더욱 풍요로운 곳으로 변해 갈 것입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마음으로 가득한 당신이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
2015-01-20 14:46:17
Jan.20
thumbnail
  • 조회 수: 240
  • 여울돌
  • 다 죽어 세상이 텅 빈 줄 알았다 그 전쟁 뒤 폐허가 된 학교 마당 하나 둘 살아서 돌아왔다 학기가 시작되었다 국민학교 1학년 신입생 어린 것들 새로 왔다 이렇게 살아 있다 이렇게 자라나고 있다 그 포성 속에서 그 폭격 그 굶주린 후방에서 이렇게 어여쁘게 자라났다 ...
2015-01-13 12:47:18
Jan.13
thumbnail
  • 조회 수: 521
  • 여울돌
    [소식]
  • 지난 2014년 12월 20일 현아와의 만남이 이뤄졌고, 여러분 덕에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어른들 모습에 수줍어하는 것도 잠시, 금새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 현아.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모여주신 분들께 현아와 현아 ...
2014-12-24 15:12:09
Dec.24
thumbnail
  • 조회 수: 314
  • 여울돌
  • = 영상 보기 = 역장님께서 다행이를 품지 않았다면, 어두운 골목길 어느 한 켠에 고통을 삼키며, 죽어갔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내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 용기가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과 직면하게 할 수도 있으니까...
2014-12-22 09:21:37
Dec.22
thumbnail
  • 조회 수: 406
  • 여울돌
  • 둥지를 잃은 집시에게는 찾아오는 밤이 두렵다. 타인이 보는 석양의 아름다움도 집시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 일 뿐… 한때는 천방지축으로 일에 미쳐 하루해가 아쉽고 짧았는데 모든 것 잃어버리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따로 매였던 피붙이들은 이산의 파편이 되어 가슴 저...
2014-12-12 15:24:31
Dec.12
thumbnail
  • 조회 수: 517
  • 여울돌
  • 따뜻한 메일로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오늘 편지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당신과 무슨 인연이었길래 지금의 고부간의 인연으로 만났는지요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많은걸 보면, 참 많은 세월 당신과 함께 했나 봅니다...
2014-11-27 10:16:47
Nov.27
thumbnail
  • 조회 수: 409
  • 여울돌
  • 처음 한글을 배우신 할머니들의 시를 감상해보세요. 할머니들이 진솔한 삶이 시에 녹아 있는 것 같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사랑 눈만 뜨면 애기 업고 밭에 가고 소풀 베고 나무 하러 가고 새끼 꼬고 밤에는 호롱 불 쓰고 ...
2014-11-24 17:15:12
Nov.24
thumbnail
  • 조회 수: 363
  • 여울돌
  • 인도 뉴델리의 한 고가 아래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장면입니다. 주로 불가촉천민의 아이들이 학교 갈 형편이 되지 못해 이렇게 어렵게 꿈을 키우고 있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런 모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다르지 않았습니다. 몇 해 전 파키스탄과...
2014-11-21 18:10:38
Nov.21
thumbnail
  • 조회 수: 544
  • 여울돌
  • 따뜻한하루 - 현아 양 모금함 http://www.onday.or.kr/wp/?p=5227 <무통장입금 후원> 우리은행 : 1005-702-544054 (예금주 : 더좋은세상 따뜻한하루) 국민은행 : 652301-01-569793 (예금주 : 더좋은세상 따뜻한하루) 농협 : 351-0727-0862-13 (예금주 : 더좋은세상 따뜻...
2014-11-11 09:36:25
Nov.11
thumbnail
  • 조회 수: 398
  • 여울돌
  • 할머니와 호기심 많은 강아지가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길거리에서 보는 것 마다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기억하려고 애를 씁니다. 한 주유소 앞을 지날 무렵 강아지가 멈춰서 가지 않으려고 하네요. 할머니가 아무리 가자고 해도 킁킁 냄새를 맡으며 안가겠다고 버팁니...
2014-11-07 16:53:49
Nov.07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