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소식]
  • 여울돌
    조회 수: 315, 2015.10.07 17:26:30
  • 00

     

    슈퍼문처럼 밝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모인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으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온 가족님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편에는 찾아오는 이 하나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계셨습니다.

    명절은커녕 끼니 걱정을 하며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
    따뜻한 하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추석음식 도시락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01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음식을 고민하다

    고사리나물, 오징어초무침, 호박전, 꼬치산적으로 결정했어요.

     

     
    02

     

    홀로 계시며 면역력이 저하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통을 몇 번을 닦았는지 모르겠어요.

     

     

    03

     

    4가지 음식을 대량으로 하려면 하루가 모자라요.
    서둘러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준비해 볼까요?

     

     

    04

     

    ‘추석’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바로 송편이지요?
    먹음직스런 송편이 도착했어요.

    고운 빛깔처럼 고운 마음들이 모여 정성스레 준비한 송편이랍니다.

     

    05

     

    자. 이제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에 돌입해 볼까요?
    우리 봉사자님들! 시댁 가시기 전에 미리 전 부치는 연습을 하게 됐네요.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연습하셨으니, 실전은 더 잘하시겠죠?

     

    06

     

    각자 맡은 자리에 앉아 열심히,
    그리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전을 부치고 있어요.

    명절분위기가 솔솔 나지요?

     

    07

     

    유니폼처럼 똑 같은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 봉사자님들!
    추석준비로 바쁘실 텐데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르신들을 위해 땀 흘리며 음식 만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08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전을 부치다 보니 어느새 완성이 됐네요.
    색깔도 곱고 정말 먹음직스럽죠?

     

    09

     

    어디서 이렇게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나 했더니 고사리나물이 완성됐네요.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10

     

    자 음식이 하나 둘, 완성됐으니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 볼까요?

    정성스럽게 담긴 음식들을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아주 고급지게 담아 보았답니다.

     

    11

     

    도시락에 음식을 담는 분주한 손길들.
    그 손길들과 행복한 미소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 보이는 도시락이에요.

     

    12

     

    드디어 완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보니 어르신들보다 만든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13_01

     

    모두가 하나되어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만든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다시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14

     

    도시락을 다 만들고 나니 슬슬 시장기가 도네요.
    전을 부치고 남은 계란물로 즉석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봉사자님들 점심식사 반찬으로!

     

     

    15

     

    보람된 일을 하고 먹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꿀맛인 것 같아요.

     

    16

     

    맛있게 밥도 먹었고, 슬슬 어르신들을 만나 뵈러 출발해 볼까요?

     

    17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할머니.

    도시락을 전해드리러 왔다니까 고마워 하시며 수줍어하시던
    할머니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18_01

     

    “고마워~ 추석 잘 보내고..”

    대문 밖까지 나오셔서 배웅해 주시는 할머니.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할머니~

     

    19

     

    “할머니,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도시락을 건네드리면서 따뜻한 한 마디 건네 드리면,
    할머니께서는 더욱 따뜻한 덕담으로 화답해 주셨답니다.

     

     

    20

     

    세상 모든 사람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모두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저희 따뜻한 하루도 온 세상이 더 따뜻해 지도록
    멈추지 않고 열심히 온기를 뿜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여름에 있었던 온잉글리시 영어캠프 5기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이번 독거노인 도시락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영어캠프를 통해 만난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소중한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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